김병배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는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지녀 공정위 내에서 신망이 높다.
1977년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 경제기획원에서 재직하다 공정위가 분리·독립하면서 공정위와 인연을 맺었다.
정책국 총괄과장, 조사국장, 공보관, 경쟁국장, 시장감시본부장 등 공정위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01년~2002년까지 공정위 공보관으로도 활동하면서 대언론 관계도 매끄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고시 20회 출신인 김 내정자는 공정위 내에 행시 17회인 허선 사무처장과 장항성 상임위원, 동기인 이병주 상임위원을 제치고 부위원장으로 내정됐다.
부인 감희연(50)씨와 사이에 2녀를 뒀다.
▲1952년 서울 출생 ▲연세대 경영학, 미국 UCLA대 경역학 석사, 조지타운대 법학 ▲행시 20회 ▲공정위 조사국장 ▲공정위 공보관 ▲주미대사관 참사관 ▲공정위 경쟁국장 ▲공정위 시장감시본부장 ▲공정위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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