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과징금 부과 57건…3년만에 최고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들의 부당한 공동행위나 사업자단체금지행위에 대해 내린 시정명령 이상 조치건수는 96건으로, 전년(68건)에 비해 41.2%나 증가했다.
그동안 고발 건수는 지난 2007년 7건, 2008년 5건, 2009년 5건, 2010년 2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였다.
검찰고발 조치까지 내려진 담합행위 건수는 지난해 23건으로, 최근 4년간의 고발건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았다.
한편 공정위가 담합을 한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 건수는 57건으로 2008년(59건) 이후 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또한 부과된 과징금의 합계도 5693억33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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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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