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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 스케치]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앞뒤없는 전차”
[신년회 스케치]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앞뒤없는 전차”
  • kukse
  • 승인 2012.01.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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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스펙트럼한 논리전개가 국회의원 설득 성공

정 회장 열정이면 국회의원 10선은 거뜬할 것
   
 
 
“한국세무사회 50년 숙원성취 꿈 이루다”
신년인사회는 잔치집 이상의 축제분위기다.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부여 폐지 세무사법 국회통과 ▲세무사에게 ‘건설업 재무상태 진단업무허용’ 건설산업기본법 통과.
회관 6층 신년인사회 행사장에는 대형 현수막이 나부끼며 축제분위기를 돋군다.

“정구정 회장의 이름은 앞뒤가 없다. 앞으로 불러도 정구정. 뒤로 불러도 정구정. 앞뒤 없는 전차 같다. 이번 세무사법과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관철을 위해 국회를 한 달간 점령(?)해 얻은 별명이 ‘전차회장’이다. 실제 의원들이 그렇게 부르고 있다.”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기획재정위)은 축사를 통해 정구정 회장의 열정을 우회적으로 칭찬 한 뒤 “회계사 세무사 자동자격부여 폐지 개정안이 조세소위를 통과 한 날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우는 모습이 안쓰러워 달랬다”며 “세무사창립 50주년 뜻 깊은 해에 겹경사가 생겨 축하드린다. 무엇보다 정 회장의 열정이면 허물지 못할 벽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정 회장의 열정이면 국회의원 10선은 거뜬하다. 당위성과 정당성에 대한 합리적인 논리 전개는 연구하지 않고 뼈에 사무치지 않고서는 그렇게 국회의원들 설득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참으로 쌍방향 빛을 발하는 스펙트럼한 회장임이 틀림없다.”

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은 “한 달 이상 국회에서 살다 시피한 정구정회장의 집념은 모두가 본 받아야 할 장점이다. 하루 130여명의 세무사가 국회를 찾아오는 통에 백재현 의원 사무실을 야전 캠프장이 됐다.” 며 “세무사회 창립50년사에 장대한 희망의 꿈을 실현하는데 발판이 마련 된 만큼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전문자격사가 되어야 하고, 납세자들로부터 세무사가 있어 행복하다는 말을 이제부터 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공부하고 더 연구해 강한 세무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쨌거나 2012년 흑룡의 해 세무사회는 큰 획을 긋는 ‘아젠다’ 공생의 틀이 마련됐다. 5일 오전11시 신년회 행사에 세무사 500여명이 30분전부터 거의 다 입장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두 법안의 국회 극적인 통과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내빈으로 참석한 국회의원들이 입장하자 기립박수로 환영했다. 보답에 대한 무언의 박수였다. 행사가 끝나고 점식식사 시간에도 삼삼오오 둘러앉은 회원들은 시종일관 정구정 회장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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