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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 팔달신시장과 자매결연 맺어
대구청, 팔달신시장과 자매결연 맺어
  • kukse
  • 승인 2011.07.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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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대구지방국세청은 21일 '팔달신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권기룡 청장과 김정연 팔달신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기업형 슈퍼마켓의 잇따른 진출과 상권 확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준비된 행사로, 앞으로 대구국세청은 각종 행사에 필요한 선물이나 포상품 지급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구내식당 식자재 및 행정물품, 소모품 구매시 자매결연 시장을 이용하는 등 전통시장 매출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수단을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장보기를 통해 가족단위나 젊은 층의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연 상인회장은 “자본, 입지 등 모든 면에서 대형 슈퍼마켓과 경쟁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이라며 “대구지방국세청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권 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으며, 상인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필요한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팔달신시장은 대구시 북구 노원3가에 위치한 2만평 규모의 대구 3대 재래시장(서문, 칠성, 팔달)으로 현재 700개 점포가 입주해 있으며 1일 이용객 수가 약 1만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대구국세청은 이외에도 산하 13개 세무서에서 각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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