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금융결제원-신용카드사 연계 시스템 구축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진행, 올 하반기 조기시행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2차 공정사회 추진회의’를 열고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조세정의 실천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납세자들을 위한 세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방안으로 신용카드 포인트 국세납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05~2009년 총 7조1,000억원의 적립포인트 중 6,100억원이 미사용된 채 소멸됐다.
국세청은 금융결제원, 신용카드사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비씨, KB국민, 신한, 삼성, 롯데, NH농협, 씨티, 하나SK, 외환, 제주은행 등 10개 카드사가 포인트 국세납부에 참여토록 했다.
이에 국세청은 국세 전자납부 사이트인 인터넷지로(카드로택스 포함)에서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도록 금융결제원과 신용카드사를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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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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