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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인증수출자 지정 시급"
"한-EU FTA, 인증수출자 지정 시급"
  • jcy
  • 승인 2010.10.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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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기업 중 59개 업체만 인증수출자 지정 받아

윤영선 관세청장, "준비 철저로 EU시장 선점 중요"
   
 
 
내년 7월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6천유로 이상 수출하는 기업이 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인증수출자’ 지정을 받아야 함에도, 대상기업 중 59개 업체만 인증수출자 지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9일 서울세관에서 한-EU FTA 내년 7월 발효를 앞두고 ‘효율적인 FTA활용 ’을 주제로 LG전자 등 대기업, 중소기업 CEO 및 관련협회 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 청장은 FTA 활용지원 방안 이외에도 AEO제도, 관세심사 등 최근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수출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윤청장은 “EU는 우리나라의 제2의 교역국으로서 우리기업이 철저히 준비해 발효 초기부터 EU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윤 청장은 “특히, EU지역으로 6천유로 이상 수출하는 기업은 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인증수출자로 지정을 받아야 하지만, 인증대상기업중 59개업체만이 인증수출자로 지정받는 등 준비가 매우 미흡하다”며 조기인증을 독려했다.

아울러 EU의 엄격한 원산지검증에 대비해 관세청이 무료로 배포한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사전검증 서비스 등 관세청 지원대책을 충분히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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