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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세무대리인협의회(회장 박행웅세무사)는 지난 20일 구미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3선의원이며, 현재 18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있는 김성조의원을 초청, 조세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최상백 회장과 김종구 본회 이사, 최성탁 대구세무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구미지역세무사회 박행웅 회장외 25명이 참석해 각종 조세정책 현안에 대한 건의와 토론을 벌였다.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 도의원으로 당선된 심정규 세무사는 이번 조세정책 간담회 자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김성조 위원장과 참석자들은 양도소득세 개선방안과 특히 현재 세무사 등 세무대리인에게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세무검증제도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으며, 참석자 모두가 우리나라의 조세제도 발전을 위하여 뜻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자평했다.

김성조의원은 금일 토론되거나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조세정책 수립이나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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