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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조세자료 질 좋아졌다” 구독회원 급증
세무사회 “조세자료 질 좋아졌다” 구독회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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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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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21%늘어 전체 회원 63.2%인 5800여명 구독
한국세무사회 ‘조세자료’가 세무사들의 실무에 도움을 주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구독회원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3년 새 1000명 이상 늘어났다..

한국세무사회 조세정보팀 집계에 따르면 2007년 4월(2006회계연도) 4775명이던 조세자료 구독회원이 2010년 4월 현재 5795명으로 21.3% 늘어났다. 이는 전체 개업회원의 63.2%에 달하는 수치다.

조세자료 구독회원은 지난 2000년 3575명, 2001년 3700명, 2002년 3973명, 2003년 3834명, 2004년 4004명, 2005년 4454명, 2006년 4719명으로 2005년을 제외하면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정보의 질을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2008년 4월 5024명(249명 증가), 2년째인 2009년 4월 5307명(283명 증가)으로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3년차인 2010년 4월에는 5759명(488명 증가)으로 회원 가입이 급증세를 보였다.

이는 회원의 업무에 도움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이용 편의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세무사회는 우선 신용카드 체크기를 도입해 조세전문서점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실무도서 외에 세무인명록 등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추가로 제작·보급하고, 조세자료 구독회원을 대상으로 각종 실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주간속보’ 내용도 알차졌다. 실무경험이 많은 세무사와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계자의 실무와 관련된 특별기고를 게재해 세제 및 세정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조세자료로 제공한 실무서를 e-book으로 제작,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열람·출력이 가능토록 시스템도 구축했다.

아울러 조세자료(월 2만4000원)와 조세 DB(월 3만5000원) 구독료 선납할인제(연 26만4000원/38만5000원)를 실시함으로써 지로납부의 번거로움을 없앤 것도 구독 확대에 일조했다.

특히 주간속보는 국세청 서기관 이상과 고객만족센터 및 전국 세무관서 민원실에서도 정기구독을 하고 있으며, 구독회원에게는 실비 위주의 구독회비로 모든 조세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세무사회 황선의 업무이사는 “올 7월까지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 제공한 도서는 매주 발간하는 주간속보를 제외하고도 세무인명록, 조세법전, 기업회계기준 해설, 양도소득세 실무해설 등 20여권에 달하며 부가가치세 신고실무에 관한 동영상 강의도 홈페이지에 탑재해 전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며 “내년 2월에는 사전예약주문을 받아 개정세법 시행령까지만 반영된 주요세법전(6개법)을 발간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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