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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관세청장, ‘호국보훈의 달’ 해군 작전사령부 방문
백운찬 관세청장, ‘호국보훈의 달’ 해군 작전사령부 방문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4.06.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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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관세 국경수호 위해 협조체계 유지 당부
백운찬 청장이 해군 작전사령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백운찬 관세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오후 부산에 위치한 해군 작전사령부를 찾아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해군 함정 등 안보현장을 둘러본 백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백 청장은 “해군은 해안선에서, 관세청은 관세선에서 국가안위를 위해 국경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관세청과 해군은 부산·인천·목포세관에서 해군과 합동으로 ‘해상밀수단속본부’를 운영한 바 있으며, 해군장교 출신인 백 청장 역시 해군에 남다른 관심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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