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선사 관계자 간담회, 물류지체 해결 적극 논의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이 30일 인천항내 주요 선박회사 관계자와 함께 물류지체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인천항 물동량은 전년대비 9%나 증가해 수용능력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항내 도로정체 등 물류지체 현상이 심화됐고 한국관세물류협회를 중심으로 선박업 등 물류업계 관계자들은 끊임없이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올렸다.
이날 간담회는 민관 협력 속에 통관효율성 제고 방안에 깊은 논의를 나누었으며 지속해서 협력체계를 갖추는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세관은 “인천항 물류지체 해소를 정부 3.0 협업과제로 선정하고, 관계기관 및 업계와 의견을 교환해 해결책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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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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