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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직원인력난 해소 반드시 이루겠다”
김상철 “직원인력난 해소 반드시 이루겠다”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4.04.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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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다양화와 활성화 측면, 본회에 예산지원 건의

 서울회-서초구청 제8기 ‘맞춤형 신규직원 양성과정’ 개강

본회외면, 교육비용 매회 500만원 서울회임원들 사비로 충당
 
제8기 세무회계교육 신규양성과정 개강식 기념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들과 교육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개업세무사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의 집요함과 힘겨운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지난 14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김상철 회장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청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8기 ‘세무회계교육 신규양성 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8기 교육은 4월16일부터 5월28일까지 20일(80시간) 동안 오후 2~6시까지 서초구 심산기념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세무회계교육 신규양성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서울지방회 연수위원들이 세무회계의 기본적인 개념과 세무사사무소에서 필요로 하는 계정과목의 선택, 재무제표 작성, 법인세·소득세·부가세·상속세·양도소득세·전산교육 등 실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수료후 곧바로 세무사사무소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제8기 교육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7회 교육을 실시해 수료생 350명을 배출했으며, 취업희망자의 많은 수가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함으로써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맞춤형 세무회계인력 공급이 세무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업계의 직원인력난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김상철 회장은 취임이후 회무의 최우선 순위를 직원인력난 해소에 두고 △서초구청 인력양성교육의 지속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지역 24개 특성화고교와 세무인력 양성?취업지원 업무협약 △서울시와 맞춤형 세무인력(2년차 경력 수준) 양성교육 실시 △서울시 특성화고교생 인턴십 제도 적용대상 확대(종업원 20인→5인) △세무 회계 인력 산업기능요원 지정 추진 등 사활을 걸다시피 했다.
 
김상철 회장은 “세무사업계의 인력난은 경력직원의 부족도 있지만 원천적으로 양질의 신규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면서 “맞춤식 교육을 받은 특성화고교생의 세무사사무소 취업확대와 경력 1~2년차의 맞춤형 인력양성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 업계의 직원인력난은 조만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현재 40명으로 진행중인 서울시 공동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서울시 4대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면 연간 400여명의 1~2년차 경력직원이 배출되어 업계의 채용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교육의 다양화와 활성화 측면에서 서초구청 공동의 세무인력양성 교육 관련예산을 본회에서 지원해 주길 건의했다”며 “조만간 열릴 예산결산심사위원회에서 적극 검토해 꼭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임 이창규 회장때부터 시작한 ‘세무회계교육 신규양성 과정’은 서초구청이 교육장소와 기본시설을 제공하지만 교육 강사료 및 교재제작 등 1기당 500만원에 달하는 교육관련 비용은 서울회가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예산이 지원되지 않아 지난해 올초 진행된 6~7기 두 번의 ‘세무회계 신규인력 양성교육’은 김상철 회장과 서울회 회직자들이 사비를 털어 진행하는 등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제8기 ‘세무회계교육 신규양성 과정’ 교육관련 문의는 서초구청 세무2과(02-2155-657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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