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중앙행정기관 소속 29개 교육훈련기관 대상 평가 실시
관세청 소속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이번 평가결과로 2008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안전행정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소속 29개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기관의 공무원 교육훈련 전반에 대해 부문별 적성평가, 우수사례평가, 기관 자체평가, 안전행정부 현지 확인점검 등 3단계 정밀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이번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게 된 배경으로 ‘업무형 맞춤교육 체계 구축’을 꼽았다.
이와 관련 관세국경관리 연수원은 “‘선진무역강국을 실현하는 세계 최고(World Best) 관세청’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문제해결능력 등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훈련체계를 마련했다”며 “또 일선세관 업무현장을 100% 재현한 공공기관 최초의 세관현장 체험학습관을 구축하고, 업무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고유의 융합체험교육훈련 모델을 개발·운영함으로써 교육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만성적 인력부족 문제해결 등에 기여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운영, 미래발전전략 마련 등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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