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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인천항서 북한어린이에 보낼 우유선적
혹한의 인천항서 북한어린이에 보낼 우유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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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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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출연기금, 팩우유 2만개, 분유500통 보내

조용근 회장 “작은 선물, 북한 어린이게 큰 희망 됐으면”
   
 
  ▲ 22일 오후 북한 어린이에게 보내는 우유 1 컨테이너를 선적 후 출항식에서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오른쪽)이 함께나누는 세상 정창영 상임대표에게 북녘어린이돕기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조용근)는 22일 인천항 제1부두에서 북한 어린이에게 보내는 1컨테이너 분량의 우유와 분유를 선적하고 북한지원 단체인 ‘함께 나누는 세상’과 공동으로 출항식을 가졌다.

이날 첫 출항을 위해 선적된 200ml 팩우유 2만개와 분유 500통은 1500만원어치이며 한국세무사회가 출연한 기금이 사용됐다.

‘함께 나누는 세상’은 이달부터 매월 2회 1개 컨테이너 분량의 우유와 분유를 북한에 보기로 했다.

조용근 세무사회장은 출항식 인사말에서 “북한에 우유보내기 운동은 북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동시에 남과 북이 하나 됨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세무사회는 앞으로도 전문자격사로서의 도덕적 의무를 다하는 차원에서 우유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지난 5일 남북평화재단 ‘함께 나누는 세상’과 협약을 맺고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 보내는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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