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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전 조달청장이 재정경제부 제2차관으로 자리를 옮겨 옴에 따라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던 조달청장이 인선이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달청장으로는 장태평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과 김용민 세제실장 등 재경부 출신 인사 2명으로 압축돼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장 실장과 김 실장 등 이 중 누가 조달청장으로 승진하느냐에 따라 재경부 1급 인사 폭이 달라지는 만큼 ‘인사 후폭풍’이 어디까지 미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장 실장이 조달청장으로 승진할 경우 유재한 FIU 원장이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옮기고 권혁세 재산소비세제국장이 1급으로 승진하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반면 김 실장이 차관급으로 승진할 경우에는 같은 1급인 장 실장이 세제실장으로 수평이동을 하는 안과 허용석 조세정책국장이 1급으로 승진하는 파격적인 인사구도가 만들어 질 수 있다.

금주 재경부가 추진하는 주요 업무를 점검해 본다.
(실시간 맞춤형 국세 재정 뉴스의 중심 NTN)

* 조달사업에관한법률시행령 일부개정안 등 3건(13일, 국무회의)

* 국정홍보처 주관, 한미 FTA 홍보실무 T/F회의(14일, 정책홍보관리관실)

* 청와대 주관, 한미 FTA 홍보 T/F 회의(16일, 정책홍보관리관실)

* 한-멕시코 SECA 제3차 협상(14일(수)∼16(금), 세제실)

* 국가계약법령 지방순회설명회 개최(12일(월)∼22일(수), 국고국)

*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제출(13일, 국고국)

* 금융허브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14일, 금융정책국)

* 아세안 공무원 초청 연수 사업(18일(일)∼15일(토), 국제금융국)

* 에그몽 총회 및 W/G(Working-Group) 회의 참가(11일(일)∼17일(토), 금융정보분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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