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등의 시행 일정이 확정됐다.
30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내년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은 총 6회 실시되며 첫(제118회) 시험 일자는 2월 9일이며 1월 2일부터 8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2회 차는 4월 5일, 3회 6월 7일, 4회 8월 2일, 5회 9월 28일, 6회 12월 6일로 정해졌다.
전산세무회계 등의 자격시험은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세무회계 1·2·3급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 등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합격 기준은 ▲전산세무·회계(1·2급)는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세무회계(1·2·3급)는 각 등급을 세법 1,2부로 구분해 각각 40점 이상이고 합산평균 60점 이상 ▲기업회계(1·2·3급)는 1·2급은 합산평균 70점 이상, 3급은 70점 이상이다.
한국세무사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1999년 처음 시행된 이후 많은 수험생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9월 9일 KRI 한국기록인증원으로부터 최다접수 자격시험으로 공식 인증 받은 바 있다.
시험 접수는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사이트(http://license.kacpta.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사진 등록 후 단체 및 개인별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7일 3만452명이 응시한 제117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의 전체 합격률이 38.98%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과목별 합격률은 국가공인 전산세무 1급 18.33%, 2급 27.77%이며, 전산회계 1급 46.84%, 2급 51.98%, 세무회계 1급은 15.97%, 2급 31.56%, 3급 54.61%였다.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는 1급 25%, 2급 25.96%, 3급 62.0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