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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과 신라대학교 상경대학이 FTA인재양성을 위한 관학업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3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특성에 맞는 FTA관련 인재교육,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 등을 통해 미리 FTA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 배출함으로써 부산지역 중소수출기업의 FTA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체결된 것이다.

이 협약 체결에 따라 FTA인재양성을 위해 신라대학교 상경대학은 관련 교육과정 개설 및 FTA활용방안 연구 등 학술활동을 실시하고, 부산세관은 세관 실무전문가 강의 및 세관 FTA실무현장 견학지원 등 상호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 상반기 중 부산본부세관은 신라대학교가 운영 중인 ‘FTA활용 정규강좌’에 세관 전문가 강의(총 9시간)를 지원하고, 이수자를 대상으로 FTA원산지관리 전담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Job-matching 등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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