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제도 컨설팅’ 추가…지원 비용 늘렸다!
인천본부세관도 광주세관에 이어 2014년도 중소기업 FTA활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인천본부세관은 11일부터 중소기업 활용 지원을 위한 2014년도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민간 컨설턴트를 대상기업에 파견해 FTA-PASS를 구축하는 등 FTA활용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제도 컨설팅’을 추가해 수출업체 등이 좀 더 다양한 유형의 컨설팅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지원대상은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규모에 따라 컨설팅 비용을 전액지원 하거나, 일정비율(10~30%)은 업체가 부담하고 나머지 부분은 정부가 부담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 박철구 세관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에 원재료 등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FTA활용 정보 공유 등 수요자 입장의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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