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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다음달 정보유출사태 관련 금융당국 조사
감사원, 다음달 정보유출사태 관련 금융당국 조사
  • 日刊 NTN
  • 승인 2014.02.2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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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공익감사청구 자료 수집 개시…대규모 중징계 불가피할 듯
감사원이 동양 사태에 이어 카드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금융당국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방침이어서 책임자에 대한 대규모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7일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 등이 제기한 공익감사청구 건에 대한 자료 수집에 돌입했다.

감사원은 내달 7일까지 자료 수집을 마친 뒤 그달 중순께 본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공익감사청구 건에 대해 자료 수집을 하는 것은 감사원이 감사를 나오겠다는 의미"라면서 "금융당국도 내부적으로 감사받을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공익감사 청구가 들어오면 자세히 검토해 감사 개시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감사원은 금융당국의 카드사 내부통제 감독 및 검사 부실 여부, 금융사 고객 정보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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