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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 세관에 자원봉사원 위촉
일손 부족 세관에 자원봉사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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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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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세관, "삼성전자 등 화물반입량 급증해"
   
 
 
급격한 화물 반입량 증가로 골머리를 앓아 온 김포세관이 25일 김포세관 자원봉사세관원을 위촉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김포세관은 최근 삼성전자 부품수입 물량이 인천공항에서 옮겨 옴에 따라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김포세관의 자원봉사 세관원은 세관직원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서 발생되는 통관, 보세화물 관리와 감시 중 발생되는 현장 정보나 동향을 수집해 세관에 알려주는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자원봉사세관원은 대한항공 김종민 과장 등 한국공항공사, 면세점 포함 각 분야 종사자 10명으로 2008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포세관 신용덕 세관장은 "지난해 11월 화물반입이 시작된 이후 화물반입량 증가와 관세법 위반 등 조사단속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 민관협력이 절실히 요구돼 이같은 봉사 세관원을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포세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화물반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25%가 증가한 2만4367MT(metric ton 메트릭 톤 : 무역거래에서 중량을 사용할 때 1000㎏을 1톤으로 하는 수량단위)이며 조사단속금액도 31%가 증가한 42억5900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일본산 전자부품을 김포공항으로 들여오면서 화물량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김포공항으로 부품을 들여오게 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보다 약 8%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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