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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사·호텔·렌터카 업계 각종 명목 수수료 신설
미국, 항공사·호텔·렌터카 업계 각종 명목 수수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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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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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원유가격 인상 및 세금인상’이유
미국 주요 항공사와 호텔, 렌터카 업체 등 여행업계가 수익창출을 이유로 각종 수수료를 신설했다.

미 여행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창구수수료와 수표 발급수수료 등을 떼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원유가격 인상, 세금인상 등이 수수료 신설의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델타 등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들은 이에 따라 온라인 예약을 유도하기 위해 공항에 와서 항공권을 발급받거나 전화로 주문할 때 10∼15달러를 추가 지불토록 했다.

항공사들은 이와 함께 올 여름 미국 내 운항편수마저 줄이고 사용할 수 있는 항공 마일리지도 인상키로 합의함에 따라 기내에서 제공되던 음료수와 베개, 담요는 물론 창가나 복도 쪽 좌석을 원할 경우에도 돈을 지불해야 한다.

이외에도 호텔의 경우 투숙객이 비운 객실 내 미니바를 다시 채워주는 데 2.5∼5 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스파나 헬스클럽 시설을 갖춘 호텔들의 경우 손님이 이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용료를 청구하고 있고 심지어 호텔 체크인과 체크 아웃 때 가방 한 개당 1∼2달러의 보관비용까지 받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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