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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대 국회 업무가 크게 강화되고 있다.

국세청은 향후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등에 대비한 대 국회업무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청의 이 같은 방침은 현재 개원중인 4월 임시국회를 비롯해 인사청문회. 예·결산심사 등 중요한 국회업무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
이를 위해 국세청은 세무관서별로 관할 지역 내 국회의원 등과 원만한 협조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독려하고 있다.

국세청은 또 현역 국회의원의 경우 국세행정의 주된 정책고객이자 정책파급력이 높은 여론 주도층으로 인식, 기회 있을 때마다 국세청의 주요정책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국세청은 특히 민의의 대변자인 국회의원과의 접촉을 통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세정발전의 기회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세청은 각 국·실별로 소관별 현안 및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최근 언론보도 내용과 의원관심사항을 상시파악해 예상질의 답변자료 등 국회관련 자료를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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