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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역삼지역회장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자리 잡아야 할 때”
김정훈 역삼지역회장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자리 잡아야 할 때”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5.01.08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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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디지털 세정환경 변화 능동적 적응 한목소리
“역삼·서초·삼성 3개 지역회 합동교육으로 연수효율 도모, 회원간 소통 확대”
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이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상현 역삼세무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역삼지역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 김정훈)는 8일 서울 강남구 역삼1문화센터 3층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회를 개최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역삼지역회는 회원수 1200여명의 전국 최대 지역회다.

신년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한상현 역삼세무서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형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권락현 서초지역세무사회장, 송만영 삼성지역세무사회장, 윤명렬·정진태·임승룡 역대 회장, 정균태 간사 등 120명이 참석했다.

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는 이날 인사말에서 “디지털 환경의 가속화는 세무사들에게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고색들에게 전략적 가치를 제공하는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자리 잡아야 할 때”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변화에 대한 적응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 역삼지역회가 더 단단히 뭉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를 준비하자”며 변화에 유연한 적응, 회원간 협력과 소통 강화, 사회적 책임과 공헌 등 지역회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신년회에 참석한 권락현 서초지역회장, 송만영 삼성지역회장 등을 소개하며 “역삼·서초·삼성 등 강남의 3개 지역회가 합동교육을 실시, 회원 소통 확대와 함께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며 서로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면, 전국 132개 지역회 중 최고의 지역회가 될 것”이라고 협력과 소통을 주문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올해 새로운 업역 확대에 치중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구 회자은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권에 그치지 않고 국가·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지식센터, 집합건물에 대한 관리비 검증권까지 세무사들이 그간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의 업무영역까지 새로 확보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무사들의 사업 현장이 아직 완전히 달라지지는 못했다”며 “올해 플랫폼세무사회를 비롯해 세무사들이 시스템에 의해 일하고 제대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툴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도 디지털 환경에 대한 대응을 중점 회무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 회장은 “서울회는 앞으로 회원들이 AI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AI 입문 등의 교육 과정을 만들겠다”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앞으로 AI를 통해 인력난 등을 해결할 토대를 차츰차츰 만들어 나가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상현 역삼세무서장은 “악의적·지능적 탈세는 조사 역량을 집중해서 엄정히 대응할 것이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역삼지역세무사회가 국세행정 동반자로서 납세자와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년 행사에 이어 역삼 회원인 김미화 한국세무사회 감리이사가 ‘현물출자 법인전환 컨설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미화 한국세무사회 감리이사가 '현물출자 법인전화 컨설팅' 주제의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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