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퇴연령인 66년생 14명…박수복·김동일 청장, 장권철 과장도 명퇴
11월 현재 2024년 하반기 국세청 과장급(세무서장 포함) 이상 퇴직 예정자가 총 2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에는 올해 명퇴연령인 1966년생이면서 하반기에 현보직 임기 1년이 되는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 포함 14명이 포함돼 있다. 또한 장권철 과장도 이번 명퇴 대열에 합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청별로 살펴보면, 서울국세청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중부국세청과 광주국세청이 각 5명, 대구국세청 4명, 대전국세청이 3명이다. 부산국세청과 인천국세청은 퇴직예정자가 없다.
본지 취재 결과, 29일 현재 서울국세청에서는 김종복 삼성세무서장과 최진복 역삼세무서장, 신석균 반포세무서장, 고성호 송파세무서장, 김동욱 강서세무서장, 김태성 구로세무서장, 문준검 금천세무서장, 남궁서정 동대문세무서장 등 8명이 하반기 정든 세정가를 떠난다.
1966년생인 고성호 송파서장(세무대 4기)과 최진복 역삼서장·신석균 반포서장(세무대 5기), 김종복 삼성서장(7급공채), 67년생인 김태성 구로서장(세무대 7기), 김동욱 강서서장·문준검 금천서장·남궁서정 동대문서장(7급공채)이 퇴직 대열에 합류했다.
중부국세청에서는 66년생 우병철 동화성서장(세무대 5기)과 이용안 시흥서장(세무대 6기), 안동숙 구리서장(9급공채) 등 3명과 이상용 수원서장(67년생, 세무대 4기), 이병오 경기광주서장(68년생, 세무대 5기) 등 총 5명이 명예퇴직할 예정이다.
대전국세청은 1966년생인 김영찬 서대전세무서장(9급공채)과 67년생인 김종성 천안세무서장(세무대 6기)·정성훈 북대전세무서장(7급공채) 등 3명이 퇴직신청을 했다.
광주국세청은 66년생인 박성열 광주서장(7급공채)·김태열 북광주서장(세무대 5기), 67년생 정학관 서광주서장·나종선 광산서장(세무대 5기), 69년생 황용표 군산서장(세무대 7기) 등 5명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국세청은 총 4명이 정든 직장을 떠날 예정이다. 66년생인 이상락 남대구서장·김부한 서대구서장(세무대 5기), 67년생 김상현 구미서장(세무대 6기), 68년생 신영재 동대구서장(세무대 7기)이 당사자이다.
11월 현재 부산국세청과 인천국세청은 명예퇴직 신청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