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한경선)은 27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송언석 의원과 한경선 청장,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대중 김천세무서장 등 국세청 간부들을 비롯해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안용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자리가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어려움에 처한 지역 기업들을 도와달라”고 호소했으며 이에 송언석 의원과 한경선 대구청장은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해 나가겠다.”,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진업 국장이 중소기업 세정지원 제도와 가업승계 컨설팅에 대해 설명하고 송언석 의원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김밥축제, 김천중심 철도망·도로망 구축 등 미래 김천 발전 당위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참석자들의 지역기업 제품 사용하기, 김밥축제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세정지원책 마련 등 애로사항에 대해 송언석 의원과 한경선 청장은 관련 부처에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국세청은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소통 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으로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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