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 16명, 서울청 14명, 광주청 11명, 부산청 9명, 대구청 8명, 인천·대전청 7명
국세청이 오는 하반기말 전국 일선 세무서 133곳 중 54%에 해당하는 72곳을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체가 예상되는 이들 세무서장들 중에는 1966년생으로 올해 명예퇴직 대상인 세무서장 12명이 포함됐다.
본지가 세무서장 임기가 1년임을 고려했을때, 올해 하반기말인 12월말 정기인사 때 세무서장 발령 예상자가 72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66년생으로 올해 명예퇴직이 예정된 세무서장을 살펴보면, 먼저 서울지방국세청의 경우 고성호 송파세무서장(세대 4기), 최진복 역삼세무서장·신석균 반포세무서장(세대 5기), 김종복 삼성세무서장(7급공채) 등 4명이다.
중부지방국세청은 3명인데, 세무대 출신 우병철 동화성세무서장(5기)·이용안 시흥세무서장(6기)과 9급 공채 출신 안동숙 구리세무서장이 당사자이다.
부산지방국세청과 인천지방국세청은 교체 대상자 중 66년생이 없다.
또 대전지방국세청 9급 공채 출신 김영찬 서대전세무서장, 광주지방국세청 김태열 북광주세무서장(세대 5기)과 박성열 광주세무서장(7급공채), 대구지방국세청 세무대 5기 이상락 남대구세무서장과 김부한 서대구세무서장이 66년생이다.
올 하반기 서울국세청 산하 서장 교체 대상 세무서는 14곳이다. 구체적으로 성북·서대문·은평·강서·구로·금천·삼성·역삼·반포·서초·송파·동대문·중랑·관악세무서 등이다.
중부국세청 산하 서장이 바뀌는 세무서는 25곳 중 16곳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릉·경기광주·기흥·동안산·동화성·분당·삼척·성남·수원·시흥·안산·영월·이천·춘천·홍천·구리세무서 등이다.
부산국세청은 양산·마산·부산진·서부산·해운대·제주·창원·통영·부산강서세무서 등 9곳이 올 하반기 세무서장 교체 대상 세무서다.
인천국세청 예하 15개 세무서 중에는 고양과 김포, 동고양, 부천, 포천, 연수, 계양세무서 등 7곳이 대상이다.
대전국세청은 보령·서대전·예산·천안·홍성·북대전·아산세무서 등 대상 세무서가 7곳이다.
이밖에 광주국세청은 광주·군산·나주·북광주·북전주·서광주·순천·전주·정읍·해남·광산세무서 등 11곳이 대상이고, 대구국세청은 대상 세무서가 8곳인데 구미·동대구·남대구·상주·서대구·영덕·영주·포항세무서 등이다.
한편, 2024년 상반기에 국세청 세무서장급 퇴직자는 23명이었다. 명퇴대상인 1966년생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67년생 4명, 68년생 2명, 69년생이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