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재이 세무사회장 집행부 출범 이후 대강당과 1층 현관 리모델링으로 회원 편의시설을 확충, 새롭게 변신한 서초동 세무사회관이 4.10 총선에서 후보자 토론회 공간으로 각광 받으며 언론에 연일 보도돼 세무사 홍보로 이어졌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된 22대 총선 토론회에는 서초구 지역을 포함해 동작구, 관악구의 갑·을 등 6개 선거구의 현역 국회의원 홍익표·김병기·조은희·정태호 후보자를 비롯해 총 14명의 후보자가 세무사회관을 찾았다.
대형LED 전광판으로 교체된 6층 대강당이 메인 토론회장 및 선관위 토론위원 참관실로 활용됐으며 5층 스튜디오는 메이크업실 및 후보자 대기 공간으로, 1층 브리핑룸은 후보자 캠프 관계자 대기실로 사용됐다.
한국세무사회는 후보자 토론회가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1층 카페테리아의 주말 운영을 허용하도록 조치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3일에 걸쳐 진행된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 유튜브채널과 지역 HCN 방송을 통해 중계됐다. 뉴스 통신사를 중심으로 여러 언론에서도 비중있게 보도됐다.
3월 31일은 서초구 갑·을 선거구, 4월 1일은 동작구 갑·을 선거구, 4월 2일은 관악구 갑·을 후보자 토론 및 연설회가 각각 진행됐다.
구재이 회장은 “지난해 회관 6층 대강당에 200석 최신 좌석과 전면 LED를 설치하고 1층에 호텔 같은 로비와 카페를 갖춰 깔끔하게 탈바꿈하자 대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장소 협조를 통해 공익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한편 선관위 및 후보자들의 각종 보도자료를 통해 간접적인 세무사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