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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한국거래소,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 개최
금감원·한국거래소,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 개최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3.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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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개인투자자 불신 해소 및 발전방향 모색
기업 밸류업 등 우리 자본시장 장기 경쟁력 확보 위한 아이디어 공유

13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가 공동으로 공매도, 자본시장 선진화 등에 대해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은 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 불신을 해소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 밸류업 등 우리 자본시장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금감원 관계자는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토론은 감독당국이 처음으로 개인투자자분들과 직접 마주하고 공매도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전체 거래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 증시의 중요한 한 축인 개인투자자분들의 공매도에 대한 불신이 그간 깊어져 왔던 상황에서, 오늘 토론이 개인투자자분들의 공매도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시장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공매도 관련 오해와 의혹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자본시장의 장기 성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불공정거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 또한, 우리 증시를 국민의 자산형성 사다리로 만들 수 있도록, 투자자 친화적 자본시장을 조성하고 상장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표된 의견들은 감독 정책 등에 충실하게 반영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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