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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24년 디지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 2024년 디지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3.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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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1일 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 가상자산사업자, 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디지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가상자산 전담부서가 출범함에 따라 이번 업무설명회는 가상자산 부문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업계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세션Ⅰ에서는 외부전문가의 주제 발표에 이어 금융감독원이 ‘24년도 디지털 부문별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했다.

세션Ⅱ에서는 가상자산 부문 라운드테이블, 디지털 부문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업계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칠 부원장보는 인사말을 통해 "금융부문에서의 디지털 新기술이 금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①지속가능한 디지털 금융 혁신, ②금융분야 자율보안체계 확립, ③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④「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가상자산사업자에게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로드맵에 따라 이상거래 감시체계, 내부통제체계 구축 등 법 시행을 위한 제반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도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의 규제이행 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효율적인 감독·검사·조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계획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오늘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 사항은 향후 금융감독원의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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