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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차관, SW업계 현장간담회 개최...더존비즈온 AX활용사례 발표
강도현 차관, SW업계 현장간담회 개최...더존비즈온 AX활용사례 발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4.03.0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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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AI 일상화·SW도 이제 SaaS' 주제 SW 대표 기업 만남
-더존비즈온·메가존클라우드·센드버드·포티투마루·사이냅소프트·아콘소프트등 참석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2차관이 5일더존비즈온 을지사옥에서 SW 대표 기업들과 취임 후 첫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가 ‘인공지능(이하 ’AI’) 일상화, 소프트웨어(이하 ‘SW’)도 이제 서비스형SW(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다!’를 주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도현 2차관을 비롯해 SW업계를 대표해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과 더존비즈온·메가존클라우드·센드버드·포티투마루·와이즈넛·비즈니스캔버스·사이냅소프트·아콘소프트·클라썸 등 국내 주요 SW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가 AI 일상화 시대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환경이 ‘SaaS 활용’ 형태로 진화하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업계와 함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SW 산업의 대변혁을 위한 SaaS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토론에 앞서 AI전환 선도기업 더존비즈온은 SaaS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지용구 부사장이 ‘AI+SaaS 융합을 통한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 활용사례’를 발표했다.

이와함께 SaaS추진협의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에서는 ‘최근 SaaS 산업 동향’을, 실리콘밸리 등 해외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드버드는 ‘SaaS를 통한 글로벌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SaaS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공공분야의 SaaS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국내 유망SW의 SaaS를 통한 해외진출 촉진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강도현 차관은 “AI 혁명의 시대, 이제 SW도 SaaS로 전환하지 않고는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SW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SaaS 전환이 필수적이며, 기존 구축형(SI)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SW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도 대한민국 SW산업의 미래가 SaaS에 있다고 생각하고 올해 ‘SaaS 혁신펀드’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SaaS 육성 및 기존 SW기업의 SaaS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중”이라며, “SaaS추진협의회가 민간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우리 SW산업이 SaaS 중심으로 재편하고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올해를 SW산업이 SaaS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로 삼고 SaaS 등 SW산업 육성을 위해 730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규 추진 예정인 ‘SaaS혁신 펀드(200억원)’ 사업을 포함해 2024년 1219억원 규모를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투자하고, SW고성장 클럽(’24, 180억원),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진입 지원(’24, 25억원) 사업 등을 통해 유망 SW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 4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방문해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과 이지 플래닝(Ez-Planing) 플랫폼 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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