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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세무·회계 시험 만점자들에게 ‘세무회계 마스터 상’
한국세무사회, 세무·회계 시험 만점자들에게 ‘세무회계 마스터 상’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4.03.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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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종목·급수별 만점자(최고득점)에 상장과 부상 수여
세무회계 마스터상 59명, 지도자상 3명 수상 영광⋯“세무회계 전문인력 성장 응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5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자격시험 최고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세무회계 마스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세무사회는 세무회계 분야 수험생들을 독려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미래 전문인력 육성 차원에서 한국세무사회 주관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만점자를 대상으로 한 ‘세무회계 마스터상’과 지도교사에게 수여하는 ‘지도교사 표창’을 신설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올해 치러지는 6차례 시험에서 매 회차 종목별 최고점수를 받은 합격생들에게 ‘세무회계 마스터상’을 주기로 했으며 이번이 첫 수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지난 2월 4일 치러진 올해 첫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전산세무1급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강현정 씨를 비롯해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세무회계 1·2·3급, 기업회계 1·2·3급 등에서 만점을 받은 59명이 최초 ‘세무회계 마스터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구재이 회장은 시상식에서 “세무회계 분야 최고권위의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세무법인이나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해 뛰어난 전문세무인력으로 성장해 달라”며 “앞으로도 세무사회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무회계 3급 시험 최고득점자인 이승후 수상자는 “2003년 전산세무회계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해 21년째 근무 중”이라며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 실무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몸소 깨우친 사람으로서, 세무회계 분야 근무자와 취업준비생들은 자격시험을 통해 실력을 검증하는 기회로 삼았으며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도교사 표창장을 수상한 영진직업전문학교 이미경 교사는 “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세무회계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전통이 있는 자격증”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힘껏 지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기업 및 세무법인(세무사사무소) 등의 인력난 해결과 함께 학교의 세무회계분야 학습방향을 제시해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1999년에 도입했다.

지난 2월 4일 실시한 제112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는 총 3만7460명이 접수했으며, 응시자 합격률은 43.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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