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설 명절을 맞아 1일 인천 부평역 앞 광장에 위치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이사장 이선구) 밥차를 찾아 어려운 어르신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인천지방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인천지방회 임직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간에 걸쳐 부평역 사랑의 빨간 밥차에서 천막·식사테이블 설치, 떡국 배식과 뒷정리까지 홀몸어르신, 노숙인, 소외계층 등 약 300여 여명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사랑을 나눠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지방회 배식봉사 활동에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과 최병곤 부회장, 오형철 부회장, 임정완 고문, 이은선 연구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이기진 업무정화위원장, 사무국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설명절을 맞아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 하는 세무사’라는 이름으로 한국세무사회와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가 시설 등 불우한 이웃을 찾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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