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도 신규TO 생성을 억제하고 도매면허제를 유지·수호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 

조영조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장이 30일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세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 142개 회원사(1월 현재) 중 120개사와 제조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또 기업생존의 요체인 수익성 확보와 확대를 위한 정책도 가시적 성과 및 긍정적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구소비재, 무알콜맥주 판매, 주류공동집배송센터, 주류통신판매 저지 등에 관한 활동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서울청 황정욱 부가세과장은 "먼저 주류 유통사업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면서 건전한 융통질서 확립에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세청은 현장 애로와 문제점을 귀담아 들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24년 3대 핵심사업 및 9대 실천과제.

☞회원사의 경영 정상화 지원
▲회원사 화합, 소통 강화(현장 방문 및 대표이사, 영업 간부 세미나 정례화) ▲협회 단체 활동 지원 및 각종 모임 활성화(서주산악회, 지역위원회, 양주분과위, 기타 분임활동 지원) ▲사회사업 적극 참여 

☞성장동력 기반 조성으로 이익경영 정착
▲공정경책 정착으로 생산적인 영업환경 조성(불법지원, 생존권 파괴, 불법적인 직원 스카웃 등 근절) ▲정부 지원 확보를 위한 관계 법령 정비(중소기업중앙회가입, 공동물류 시스템 정착, 불합리한 규정 개정 등) ▲제조사 경영지원 현실화(내구소비재 지원금, 운영자금, 업소 대여금, 자차 운반비 등)

☞종합주류도매사의 위상 강화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미래 성장 사업 개발 TF팀 운영 ▲근무 환경 개선으로 고용인력 확보 주력 ▲제조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안과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2024년 배정예산은 전년(5억2958만6000원)대비 3071만3000원이 감소한 4억9887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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