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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세무사회, 28개 지역회 7개 권역 구성해 교육 활성화
서울지방세무사회, 28개 지역회 7개 권역 구성해 교육 활성화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4.01.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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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회원 전문교육 지원...교육과목 설문조사, 강사 섭외 실시
관할세무서, 구청 강당 등 교육장소 활용...회원 접근성 강화

서울지방세무사회는 28개 지역세무사회를 3~5개 단위로 묶어 총 7개 권역으로 구성, '권역별 모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회원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사무소 수익증대 방안을 공유와 함께 회원의 지역세무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직무 전문성 함양을 위한 전문교육을 보다 활발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회원수 100명 이하인 지역세무사회가 10여 개에 이르고, 청년세무사를 중심으로 회원이 필요로 하는 전문화된 강좌개설 요청이 제기됨에 따라 가까운 지역을 하나로 묶어 희망교육(유·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회 교육 계획을 보면 2월 사무소 직원을 위한 법인세 현장교육 및 회원(의무)보수교육과는 별개로 권역별로 '회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지방세무사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연간 회원 희망교육'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3월초에 진행되는 전문교육(무상)에는 '주택의 취득․보유·양도시 체크포인트', '국세청 세무조사와 대응전략', '심판청구 인용의 핵심 포인트', '4대보험과 근로기준법' 등 20여 종의 강좌가 개설되며 권역별로 많이 신청된 순으로 실시된다.

교육 장소는 참여인원을 고려해 인근 세무서와 구청 강당을 활용해 회원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며, 3월 교육에 필요한 예산은 확보된 상태라고 서울회는 밝혔다.

권역별 해당 교육을 실시할 강사도 모집 중이다. 강사로 선정되면 서울 전역에서 회원 및 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위촉 추천, 교재출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사 자격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와 강의 경력이 있는 회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회원이 속해 있는 지역세무사회 회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임채수 회장은 "회원이 희망하는 교육과목을 파악해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강사 발굴을 통해 회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회원 의견을 수렴중이니 아직 설문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안내 문자의 설문조사 사이트에서 접속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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