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이 17일 'ELS 상장 재추진...투자자 안전판 키운다[3년만에 꺼낸 ELS 상장]'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위원회가 주가연계증권(ELS) 상장을 추진한다. 장외파생상품인 ELS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며 “금융위는 홍콩H지수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ELS를 거래소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콩H지수 사태로 불완전판매가 도마에 오른 만큼 장외파생상품을 장내화함으로써 투명성을 제고하고, 유동성을 확보해 투자자 보호에 나선다는 복안이다”라고 보도하자 당국이 이를 부인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자료를 내 "금융위원회는 ELS 상장 관련 내용에 대해 현재까지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신중한 보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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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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