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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지난해 자료상 조사해 2241억 부과…서비스업 최다
국세청, 지난해 자료상 조사해 2241억 부과…서비스업 최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11.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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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1103억, 전체의 49%… 도소매업 37%, 제조업 10% 등
5년간 총 9088억 부과, 도소매업 4110억 으뜸…서비스업·제조업 순

2022년 국세청이 자료상 1465명을 조사해 2241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업이 전체 부과세액의 49.2%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상 조사는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지 아니하고 (세금)계산서를 발급했거나 매출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를 거짓으로 기재해 제출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세무조사로, 주로 제보·세원관리·세무조사 등에 의해 조사가 들어간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2년 자료상 1465명을 조사해 총 2241억원을 부과했다. 서비스업이 1103억원 부과로 전체의 49.2%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도소매업 836억원 부과·37.3% 비중, 제조업 224억원·10.0%, 건설업 43억원·1.9% 순이다.

한편 국세청은 최근 5년간 자료상 7781명을 조사해 총 9088억원을 부과했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의 경우 1404명을 조사해 910억원을 부과했다. 전체의 10.0% 비중이다. 연도별 부과세액은 2018년 168억원, 2019년 254억원, 2020년 128억원, 2021년 136억원, 2022년 224억원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은 같은기간 1592명을 조사해 565억원을 부과했다. 부과세액은 2018년 175억원, 2019년 119억원, 2020년 163억원, 2021년 65억원, 2022년 43억원 이다.

도소매업은 자료상 2651명을 조사해 4110억원을 부과했다. 주요 업태 중 가장 많고, 전체 부과세액의 45.2%를 차지한다. 2018년 1190억원, 2019년 665억원, 2020년 694억원, 2021년 725억원, 2022년 836억원 등 5년 평균 부과세액이 822억원 이다.

서비스업은 3238억원을 부과해 전체의 35.6%를 차지했다. 1645명을 조사했다. 부과세액은 2018년 253억원, 2019년 447억원, 2020년 442억원 등 3년간 평균 381억원 부과였다가 2021년 993억원, 2022년 1103억원 등 2021년부터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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