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은 15일 ’22~23년에 발령받은 새내기 직원 196명을 대상으로 ’23년 새내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오랜만에 만나는 동료들과 서로 소통하며 열정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국세청 홍보대사 새내기 응원영상을 시작으로 ▲적극행정 홍보영상 ▲성 고충 마음건강 상담 ▲새내기 토크쇼 ▲선배공무원 특강 ▲외부강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배공무원 특강의 경우 신종탈세 세무조사에 베테랑인 서명진 조사관과 입사 7년차임에도 뛰어난 업무역량으로 가상자산의 전문가로 알려진 이현우 조사관이 열정적으로 강의해 새내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외부명사 특강으로 초대된 이하진 강사는 ‘새내기 직원의 하루를 아름다운 피아노 곡’으로 연주하고, 세계적인 천체사진가 권오철 강사는 인간의 삶과 행복을 우주의 진화과정 등으로 풀어내어 새내기들의 큰 공감을 자아냈다.
강민수 청장은 어려운 일선의 여건에 대해 신규직원들과 서로 소통․공감하고 본인을 비롯한 간부들이 먼저 앞장서서 “중꺽마” 정신으로 인사·조직·예산 등 관계부처와의 지속적 협의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후배들에게 국가재원 조달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청 김수현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으로 새내기 직원들이 우리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역량강화와 공감소통으로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