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인재개발원, '제21차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 연수원장 회의' 참석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이하 RTCs) 연수원장 회의'에 참석한다.
WCO는 세관직원의 관세행정 능력개발 교육을 위해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를 운영 중이며, 아·태 지역에선 한국(’10~), 중국,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피지, 태국 총 10개국이 지정됐다.
동 회의는 WCO 능력배양 정책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세관의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 중이며, 올해는 일본 세관연수소(치바현 가시와市 소재) 주관하에 RTCs 10개국 등 총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유선희 인재원장은 ▲올해 개도국 능력배양 활동 실적과 '디지털기반 글로벌 인재양성(안)'을 발표하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한 틈새학습(마이크로러닝), 품목분류 전자게임 등 교육 모범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인재원의 개도국 능력배양 연수 프로그램이 얼마나 우수한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국 세관 직원들과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해 우리 기업에게 우호적인 무역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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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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