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전년 승진인원 배정비율…지방청, 정원·승진소요최저연수 경과인원 고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6일 내부망에 2023년 6급 이하 승진대상자가 총 850명이고, 승진시기는 11월 하순이라고 공지했다.
2022년 승진인원 1811명 대비 991명·45% 감소한 수치다.
국세청은 이날 범정부적인 정원 동결,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에 따른 복직자 증가 등으로 2023년 승진인원이 2022년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승진인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부처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수시 승진인사를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승진인원 배정기준관련, 본청의 경우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상담세터, 주류면허지원센터를 포함해 전년도 승진인원 배정비율을 고려해 결정하며, 지방국세청은 지방청별 정원, 승진소요최저연수 경과 인원, 승진배수범위 내 인원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2023년 승진심사 운영원칙은 ▲성과와 역량 중심 승진인사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심사 운영 ▲우수인력의 조기 성장 위한 여건 마련 등이다.
국세청이 내부망에 공지한 6급 이하 승진 계획에 따르면, 승진TO는 총 850명으로 세무직 823명, 전산직 23명, 공업직 2명, 운전직 1명, 방호직 1명이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세무직은 승진예정자 823명중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은 284명, 7급 승진은 170명, 6급 승진은 369명이다.
전산직은 8급 승진 6명, 7급 승진 8명, 6급 승진 9명 등 총 23명이다. 공업직은 8급 승진 1명·6급 승진 1명이며, 운전직과 방호직은 6급으로 각각 1명이 승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2022년 11월 25일자로 6급이하 1811명을 승진시켰다. 세무직의 경우 6급 518명, 7급 517명, 8급 776명 등 총 1632명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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