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회계·감사제도와 품질관리기준 및 감리제도 등 소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몽골회계사협회 회원 등 16명(사진)을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본부장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한 이번 교육은 한국의 회계·감사제도와 품질관리기준 및 감리제도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는 서울 강남구 소재 서현회계법인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로 운영중인 품질관리시스템 현황을 소개받는 자리도 가졌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27일 “몽골회계사협회 관계자 및 몽골 회계사들이 한국의 주기적 지정제 등 외부감사제도와 품질관리기준 및 감리제도 등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교육이 몽골회계업계의 감사품질 향상과 더 나아가 몽골의 회계투명성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몽골회계사협회와 양국간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몽골회계사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회계 및 감사제도 등을 소개하고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일시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4년만에 재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