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지난 1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셜홀에서 세무사회 혁신을 위한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성후 광주회장은 인사말에서 “취임 100일 동안 세무사회관 단장과 함께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조선대와 MOU를 체결하는 등 공약사항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CBS매거진 라디오 방송에 세무사가 고정 출연해 시민들에게 세법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과세당국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회무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운동을 전개하는 등 참여와 변화를 통해 국민에 사랑받는 국민의 세무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9월 8일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제도 창설일인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지정 선포했다”며 “세무사제도 공고화와 1만6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과 법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혁신’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면서 “광주지방회 회원들이 선봉에 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준철 광주지방회 전산이사가 부가가치세 검토 엑셀파일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또 김영식 남부대 교수의 웃음치료·웃음소통 특강과 함께 무형문화재 김향순 명창의 우리소리 창, 김신갑씨의 색소폰 공연이 이어져 친목의 장이 됐다.
광주지방회 회직자 워크숍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 부회장, 광주지방회 임원·회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