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비케이엘(대표 황재훈)은 김진현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사진)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진현 전 중부청장은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3국, 동안양 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장 등을 거쳤으며 이후 본청에 입성해 개인납세국장, 법인납세국장, 기획조정관 등 요직에서 근무했다.
특히, 국세청 기획조정관 근무 당시 국세청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 등 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중부지방국세청장(1급)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7월 명예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