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및 포상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25일 ‘2023년 상반기 부산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통영세무서 거제지서 김지안 조사관은 부도 직전 사업자에게 귀속될 뻔한 연말정산 환급금을 조선소 생산직 근로자에게 직접 돌려주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김해세무서 법인세과 서준영 조사관은 공익법인 공시의무를 불이행한 역사 깊은 복지 재단(아동양육시설)에 대해 주무관청과 협업해 공시 내용을 바로잡아 존폐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성실납세지원국 소득재산세과 김보석 조사관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 소요 없는 신고 도우미를 모집해 신고 기간 중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에게는 신고 편의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부산지방국세청장상을 받았다.
마산세무서 징세과 정옥상 조사관은 체납 분양업자뿐만 아니라 물적납세의무자로 지정된 부동산 신탁회사를 끈기 있게 설득해 신속하게 체납처분을 해결해 분양사기 피해자 25가구를 즉시 등기 이전·완료한 사례로 국세청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법과 규정에만 얽매이지 말고 납세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실무 행정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이 보호받고 선진 세정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