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25 (토)
부산국세청, 2023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부산국세청, 2023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8.17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차질없는 집행 점검·다짐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가운데) 2023.08.17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가운데)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17일 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지난 10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표된 '2023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중점 추진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일현 청장은, 먼저 지난 상반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납세편의 제고, 지역경제 지원,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 등 현장에서 본연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한 부산청 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최근에 다시 상승하고 있는 원유가격을 비롯한 원자재가격 불안과 잇따른 기상악화로 인한 내수시장 위축 등 불확실한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내실 있는 세정운영으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법인세 중간예납,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 제세 신고·납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납세편의성 제고와 성실신고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세입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부가가치세 부당환급 검토와 법인세, 소득세에 대한 신고내용 확인 등의 주요 검증업무는 불성실한 신고가 만연하거나 고착되는 취약분야가 없도록 면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조치와 간편조사 시기선택제 등 지원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사업자들이 세무조사에 대한 부담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자녀장녀금 심사·지급업무와 인적용역 소득자 환급금 찾아주기 등 서민경제의 회복과 안정을 위한 복지세정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신종산업 등 사업영역의 다양화로 인해 탈세의 유형이나 체납액의 은닉방식은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공정 탈세와 악의적 체납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형식주의를 지양하고 실질에 충실한 합리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 전반에서 현실성 없는 관행을 개선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이나 위기 상황 대비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은 목적에 맞도록 내실 있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을지연습이나 소방훈련처럼 국가의 안위나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은 실제 상황의 발생을 대비하여 진지하게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