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과 관련된 권역별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중부청의 이번 권역별 순회교육은 지난달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의무 발급 대상이 직전연도 과·면세 공급가액 합계 1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신규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자가 되는 개인사업자 중 발급 이력이 없는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순회 교육은 2일 안산·시흥권역을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되는데 세무조력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방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일대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방청 직원이 출장해 부가가치세 신고관련 세무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부청의 이번 교육은 화물운송사업자 등 소규모 영세사업자들이 직접 전자세금계산서를 쉽게 발급할 수 있게 돼 납세편의가 증진되고 일선 직원의 업무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청은 이번 교육과 관련해 교육 일시와 장소, 신청 방법 등 내용을 담은 모바일 안내문을 권역별 납세자에게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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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