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회장 이재현)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 물품·긴급주거시설 지원 및 피해복구 등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성금 5억 원을 지난 19일 기부했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햇반·햇반컵반·비비고 국물요리·맛밤 등 가정간편식·간식류 구호물품 2000여 개를 논산시에 우선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또 CJ푸드빌에서는 호우 피해지역 10개 시·군 및 수해 복구작업에 참여 중인 대구 제2작전사령부 군장병을 위해 뚜레쥬르 빵 6500여 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CJ는 피해 규모가 큰 지역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추가지원도 검토한다는 계획 또한 밝혔다.

CJ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쏟아진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