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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올 하반기 전국세무관서장회의 내달 10일 실시
국세청, 올 하반기 전국세무관서장회의 내달 10일 실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7.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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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부족에 따른 징수방안, 추가 세원발굴 등 집중 논의 예상
청장 신년사 내용 기초한 국세행정방향, 소관별 지시사항 시달도

2023년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가 8월 10일 열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세무관서장회의에서는 세수부족관련 징수방안, 추가 세원발굴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5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대비 36조 감소한 160조원이다. 주요 세목을 살펴보면 소득세가 부동산 거래 감소 및 종소세 기저효과 등으로 9.6조원 감소했고, 법인세는 기업 영업이익 감소 및 중간예납 기납부세액 증가로 17조원 감소, 부가가치세가 2021년 하반기 세정지원에 따른 세수이연 효과 등으로 3.7조원이 감소했다.

또한 이번 세무관서장회의에서도 큰 틀인 성실납세지원, 탈세·체납 엄단, 내부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이와관련 김창기 청장의 올 신년사를 토대로 한 구체적인 하반기 국세행정운영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 제고를 세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 ▲납세자 신고 편의 지속 개선해 성실신고 지원 기능 한층 발전 ▲공정한 경쟁과 사회적 연대 해치는 탈세와 체납 엄단해 공정과세 구현 ▲구성원들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업무환경 조성 등 올 한해 국세청이 나아가야 할 세정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전국세무관서장회의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는 국세청의 중요한 행사로, 국세청을 이끌고 있는 핵심 간부들이 모두 모여 국세행정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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