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대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 마무리
제56대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3일 25년간 정들었던 직장을 떠났다.
윤영석 청장은 퇴임사에서 "대과 없이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하고 지지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힘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이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훌륭하게 내조해 준 아내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주는 딸과 아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 여정을 광주청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건강과 행운, 광주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윤영석 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서울청 송무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2022년 7월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에 재직하면서 편안한 납세를 뒷받침하는 ‘홈택스2.0’을 적극 추진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공정세정 구현에 앞장선 공로로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됐다.
[프로필]
▲65년생 ▲전남 함평 ▲영일고 ▲서강대 경제학, 미)콜로라도주립대 회계학 석사 ▲행시41회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실 ▲춘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1과장 ▲부천세무서장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영등포세무서장 ▲국세청 차세대기획과장·전산기획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서울청 송무국장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광주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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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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