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보호자 및 반려견에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비를 보장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펫팸족(펫+페밀리)’을 위해 보호자·반려견 모두를 보장하는 신상품 ‘현대해상굿앤굿우리펫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동물병원 의료비 1일 보상한도를 15만 원 또는 30만 원으로 선택할 수 있고 수술 시 하루 최대 250만 원 보상 등 업계 최대수준을 보장한다. 또 반려견 의료비 보상 비율을 50%에서 90%까지 선택할 수 있고, 입원·통원의 보장한도 및 자기부담금도 니즈에 맞게 가입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양육과정에서 보호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질환 관련 보장을 신설했고, 특히 보호자 입원 시 반려동물 시터 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반려동물돌봄비’ 담보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반려동물 육아 플랫폼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신설한 ‘펫 전용’ 부가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들에게 고급 사료·영양제·배변시트 등 양육에 필요한 용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상품 가입 시 여러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반려견 관련 특약의 경우 ▲‘동물등록증’ 제출 시 5% ▲가입 전 3년 이내 입양했다는 ‘유기견 입양증명서’ 제출 시 3%의 보험료가 추가 할인돼 최대 8%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직전 보험기간 동안 무사고인 경우, 갱신 시 5%가 추가 할인된다.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반려견이 가입 가능하며, 3년 또는 5년 갱신형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는 ▲보상 비율 50%·70%·80%·90% ▲자기부담금 1만원· 3만원·5만원 중 선택 가능하며, 보험료는 0세 기준 월 4만 5000원 수준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보험료와 보장 범위 다양화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며 “보호자들이 반려견과 행복한 일상을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