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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중부청장, "내 옆 동료가 가장 큰 조력자임을 잊지 마시길”
김진현 중부청장, "내 옆 동료가 가장 큰 조력자임을 잊지 마시길”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7.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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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3일 29년 공직생활 마무리
퇴임사하는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퇴임사하는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진현 제25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3일 2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든 국세청을 떠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김진현 청장은 퇴임식에서 먼저 “2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하게 된 것은 모두 선·후배 동료 여러분 덕분”이라며 공직생활을 함께 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중부청장으로 보낸 1년을 회상하며 “형식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업무를 과감히 개선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한 게 많은 것 같다”며 아쉬움도 표했다.

김 청장은 국세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직원들에게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겠지만, 함께 동행하며 지혜를 모은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내 옆에 동료가 가장 큰 조력자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진현 청장은 69년 대구 출신으로 영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산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예산세무서장, 국세청 조사1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김진현 청장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세 신고도움자료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취약분야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해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용가능한 세정지원에 집중해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7월 제25대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취임했다.

[프로필]

▲69년생 ▲대구 ▲영진고 ▲연세대 경제학 ▲행시38회 ▲국세심판원 조사관 ▲서울청 조사3국4과 ▲국세청 소득세과 ▲서울청 혁신계장 ▲국세청 소득지원과 ▲예산세무서장 ▲동안양세무서장 ▲국세청 소득세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미국 국세청 파견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제25대 중부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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