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량지표·비재무관점 활동 소개...윤리·준법 경영 가이드라인 게시·공급망 ESG 진단 등
- “매년 지속가능보고서 통해 경영실적·ESG 성과 공개...지속가능 기업으로서 역할 다할 것”
KCC가 인터랙티브 PDF 형식을 도입해 올해로 9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KCC(대표 정재훈)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KCC는 지난 2015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로 9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이번에는 환경 부담 경감 및 독자들의 편의성·활용도 제고를 위해 인터랙티브 PDF 형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투자자를 위한 재무성과··신용등급·시장점유율 등의 정량지표 및 비재무적 관점의 경영·활동성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사업장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윤리·준법 경영 가이드라인 게시 ▲공급망 ESG 진단 등 최근 1년간 주요 활동의 결과를 담았다.
KCC는 2022년 ‘환경경영정책’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등 전년 대비 88억 원(5.2%) 증가한 1788억 원을 투자하며 친환경 기술 및 고품질·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친화적 기술혁신을 위한 R&D에 더해 국내 모든 사업장 임직원들이 중요 환경 이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경영향 최소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KCC는 또 보고서를 통해 점차 높아지는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요구 수준에 대응하고, 공급망 ESG 관리 및 점검 확대·동반성장 활동·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민관 협력 소외 계층 주거환경 개선 ▲‘새뜰마을’ 사업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 ▲‘반딧불 하우스’ 사업 ▲‘평화드림 숲으로’ 사업 등을 언급했다.
이에 더해 주주 권익 보호 및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KCC의 노력 또한 보고서에 담겼다. KCC는 주주 의결권 행사를 최대한 보장하고자 전자투표제도를 운영하고,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통해 주주들의 이용 편의성·환경친화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KCC는 정도경영이 최우선 가치라고 판단해 윤리·준법 규정 공개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관련 법규·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KCC는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 경영 이념 아래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 회사의 경영실적과 ESG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 정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책자가 아닌 디지털 포맷으로 발간하여,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윤리경영, 준법경영,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등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